한화생명, 연 2000명 봉사활동 나서

박준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3/16 [18:16]

한화생명, 연 2000명 봉사활동 나서

박준한 기자 | 입력 : 2023/03/16 [18:16]

 

[보험신보 박준한 기자] 한화생명은 16일 회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ESG 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취지로 3월부터 매달 200여명씩 연간 약 2000명이 봉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대면 봉사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이다.

 

지난 15일 한화 임직원 30여명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국제구호개발단체 월드비전에서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 블록을 활용한 공기정화식물 화분을 만들었다. 이날 제작한 화분은 영등포 교육복지센터의 취약계층 아동 30여명에게 전달했다.

 

업사이클과 제로웨이스트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활동은 버려지는 재료들로 물품을 만들고 소외계층에 기부하는 봉사다.

 

봉사단은 매달 전기가 필요 없는 반영구 찜질팩 만들기, 사용기한이 지난 립스틱으로 크래용 만들기, 수세미 열매와 삼베천을 활용한 주방용 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친환경 물품을 제작해 기부할 예정이다.

 

또 지역아동센터 아이를 위한 비건 쿠키 및 수제 간식 만들기, 전세계 여아를 위한 면생리대 제작,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생태계 회복을 위한 보호 활동, 미혼모 가정을 위한 건강 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상일 한화 CSR전략팀 팀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자원을 순환해 환경을 지키면서 나눔도 실천할 수 있어 사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지역사회와 환경을 생각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준한 기자 bigstar102@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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