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전영신 인카금융서비스 일산TOP본부 본부장

“고객의 박수 받으며 은퇴할때까지 보험영업 하겠다”
퍼스널 브랜딩위해 책도 내고 끊임없이 공부···전문가로 자리매김

권호 기자 | 기사입력 2023/03/13 [00:00]

인터뷰-전영신 인카금융서비스 일산TOP본부 본부장

“고객의 박수 받으며 은퇴할때까지 보험영업 하겠다”
퍼스널 브랜딩위해 책도 내고 끊임없이 공부···전문가로 자리매김

권호 기자 | 입력 : 2023/03/13 [00:00]

[보험신보 권호 기자] 전영신 인카금융서비스 일산TOP본부 본부장은 19년 차 베테랑 보험전문가다. 보험 관련 서적을 출판하고 매달 방송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전 본부장은 “매년 뛰어난 영업성과로 트로피를 받아왔다”며 “은퇴하는 날까지 뒤처지지 않고 박수를 받으며 떠나고 싶다”고 강조했다. 

 

▲보험영업을 시작한 계기는 

-아이의 양육비를 벌기 위해 일을 찾다가 지난 2004년 12월 메리츠화재 아웃바운드 TM센터에서 일을 시작했다. 벌써 20년 가까이 보험일을 하는 셈이다. 그 추운 겨울날 면접 본 게 아직도 생생하다. 

 

지금은 지인들이 ‘보험영업이 천직’이라고 말할 정도로 잘 하고 있지만 처음부터 쉬운 일은 단 하나도 없었다.

 

▲어떻게 어려움을 극복했는지

-29살에 시작했다. 나이가 제일 어렸고 수줍음이 많은 성격이었다. 하지만 절실했다. 여기서 최고가 돼야겠다는 욕심이 컸기에 악착같이 노력했다. 

 

일하면서도 틈틈이 영업과 보험에 대해 공부했다. 이것을 고객에게 적용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2년 후부터 성과가 나면서 거의 매년 영업 관련 트로피를 받았다.

 

▲영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었던 노하우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자존심을 뒤로하고 집중했다. 매주 열리는 아파트시장을 돌면서 자녀가 있는 주부들을 집중 공략했다.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육아 고민을 나누는 등으로 친해졌다. 무엇보다 나 역시 아이가 있는 주부로서 이들이 필요한 보험상품들을 잘 알고 있었기에 자신있게 상품을 소개했다. 

 

또 아파트 주변의 세탁소를 대상으로 세탁물화재보험도 판매했다. 그렇게 발로 뛰며 활동한 결과 입소문이 나 높은 실적을 이뤄낼 수 있었다. 시장개발을 위해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효율적으로 영업한 것이 주효했다. 

 

▲앞으로의 목표는

-지금도 공부를 꾸준히 하고 있다. 보험뿐만 아니라 퇴직연금시장 등 다양한 무기로 고객의 문제를 A부터 Z까지 다 케어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설계사는 끊임없이 공부하고 배워야 한다. 머물러 있는 듯한 편한 것을 좋아하는 순간 뒤처질 수 있다. 그래서 최근 ‘수술비 보상이야기’라는 보험 관련 책을 출판했다. 

 

또 SNS와 블로그에 다양한 콘텐츠를 올리고 있으며 케이블방송에도 보험전문가로 출연하는 등 퍼스널 브랜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요즘처럼 급박하게 바뀌는 시대에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보험영업인으로 은퇴하고 싶다. 그래서 고객한테 박수받으며 떠날 수 있을 때까지 소명의식을 갖고 열심히 일할 것이다. 

 

권호 기자 kwonho@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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