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포커스-김민호 FM에셋 한결금융서비스 1팀 팀장

고객과의 지속적인 연락·만남으로 종신보험 관리
최적 컨설팅과 상시 모니터링으로 상품 장점 알리고 유저 강조

박준한 기자 | 기사입력 2023/03/13 [00:00]

인물포커스-김민호 FM에셋 한결금융서비스 1팀 팀장

고객과의 지속적인 연락·만남으로 종신보험 관리
최적 컨설팅과 상시 모니터링으로 상품 장점 알리고 유저 강조

박준한 기자 | 입력 : 2023/03/13 [00:00]

[보험신보 박준한 기자] 김민호 FM에셋 한결금융서비스 1팀 팀장은 꾸준함의 대명사로 동료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2년 국내 생명보험사 입사 이후 빠짐없이 MDRT를 달성했을 정도로 기복없는 성과를 이뤄냈다. 2018년 법인보험대리점으로 옮긴 후 2022년부터는 우수인증설계사 인증도 받았다.

 

김 팀장은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10년 넘는 기간동안 순탄한 길을 걸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상황에 맞는 컨설팅을 하겠다는 초심을 되새기며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태권도장 관장에서 보험영업으로=김 팀장은 태권도장을 운영했다. 이때 사교성이 좋아 지인으로부터 영업도 잘할 것 같다는 얘기를 들었다. 실제로 같이 보험영업을 해보자는 권유를 많이 받았다. 

 

태권도장으로는 오랜 기간 계속해서 일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해 업종전환을 고민하던 중 보험영업은 퇴직에 대한 걱정이 없고 지금보다 더 많은 수입을 바라볼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뛰어들게 됐다. 

 

◆고객과 관계유지에 집중=김 팀장은 고객과의 꾸준한 연락과 만남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고객의 불만은 가입 전후 보험설계사의 태도에서 비롯된 것이 많다는 것이 그가 내린 결론이기 때문이다. 

 

김 팀장은 “보험의 본질은 필요할 때 적절한 보상을 받는 것”이라며 “고객이 어떤 보상을 받는 것인지 정확히 모르는 상황이라면 잘못 가입했다는 생각에 해약할 가능성도 높다”고 밝혔다.

 

그래서 고객이 잊을만할 때 연락을 취해 가입한 보험을 상기시킨다. 지금도 매주 토요일이면 고객에게 가입내용을 담은 안부 문자를 발송한다. 

 

여기에 덧붙여 고객이 뉴스를 통해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지, 어디에서 비롯된 내용인지 배경을 안내하면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한편 고객의 경제 사정을 항상 염두에 두고 보험료 때문에 생활에 부담이 가거나 소득에 비해 보장금액이 너무 적은 것을 모니터링해 이에 맞는 리모델링은 추천한다. 

 

◆종신보험 인식 개선 노력=김 팀장이 고객관리에 집중하게 된 것은 종신보험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도 한몫했다. 종신보험이야말로 누구나 무조건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기 때문에 제대로 컨설팅하면 해약할 이유가 없는 상품이라고 판단해서다. 

 

김 팀장은 “막연히 해지환급률을 비교하거나 사망보험금의 언급을 꺼리면서 판매하면 안 된다”며 “나중에 고객이 종신보험의 본질을 알면 잘못된 보험에 가입했다고 느낄 수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최근 해지환급률을 부각하는 설계사들을 우려한 말이다. 이어 “종신보험처럼 장기간 확정된 금리를 보장하는 상품은 찾기 어렵다”며 “물가상승률만큼은 아니더라도 최저보증이율을 통해 안정적인 자산 유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종신보험에 대한 고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지속적인 연락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박준한 기자 bigstar102@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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