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생보업계 ‘2022년의 경영 키워드’

디지털 기반 영업프로세스 강화하고 고객접점 최대확보
신사업부문 지속발굴…IFRS17·K-ICS 등 제도 대비 리스크관리체계 확립

이재호·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22/01/10 [00:00]

특집-생보업계 ‘2022년의 경영 키워드’

디지털 기반 영업프로세스 강화하고 고객접점 최대확보
신사업부문 지속발굴…IFRS17·K-ICS 등 제도 대비 리스크관리체계 확립

이재호·정두영 기자 | 입력 : 2022/01/10 [00:00]

▲ 생명보험사들은 올해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상품, 영업프로세스, 업무시스템 등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견고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정착 노력

상품 경쟁·언더라이팅·보험금 보험금 심사역량 제고

장기 현금흐름 통한 계약서비스마진 우수한 상품 적기에 제공

 

▨한화생명

 

다양한 신상품을 출시하고 디지털 기반 영업 프로세스 강화를 통해 상품, 채널 경쟁력 강화를 추진한다.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보장성·변액보험 상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또 디지털 기반 청약프로세스 혁신으로 인증절차 간소화, 계약 인수범위 확대 등을 통해 신계약 규모의 질과 양적인 성장을 추구할 예정이다.

 

디지털 금융사의 위상 강화 및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신사업 부문도 지속 강화한다. 또 다양한 분야의 전략적 투자 및 협업도 이어나간다. 

 

이와 함께 기업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수익성 중심의 자본관리를 추진한다. 오는 2023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시행을 앞두고 예상되는 재무 전반의 변화에도 적극 대응한다. 

 

후순위채 발행 등을 검토하고 금융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자산 변동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제도 하에서 실질 가치 반영시 안정적인 자본 수준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생명

 

위기의 경영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상생, 소통, 가치, 도전, 정도의 5가지 핵심가치를 정립하고 2030 중장기 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고객중심의 경영기조를 강화한다.

 

기존의 ’보장자산’을 넘어 노후 금융자산과 일상적인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자산’보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객의 삶 전반에 걸쳐 최고의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하는 진정한 인생금융파트너로 거듭나는 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둘째, 보험본업의 혁신을 가속해 상품, 채널, 디지털 전 부문에 걸친 혁신을 통해 보험본업의 사업모델을 정교하게 다듬는다.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특화상품을 적기에 개발해 시장을 선점해 나간다. 

 

셋째, 자산운용과 신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성장의 모멘텀을 만든다. 자산운용은 운용계열사와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만들고 글로벌 자산운용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더 빠르고 더 넓게 확대할 방침이다. 

 

넷째, 디지털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디지털 퍼스트무버로 도약한다. 위드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현장지원으로 디지털 FC로의 전환을 앞당기고 보험거래의 디지털화를 한층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뉴삼성의 시대를 맞아 삼성 대표 CSR 2.0 프로그램을 시작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높이고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간다.

 

▨흥국생명

 

리스크관리 업무를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자산운용 부문에서 신규투자는 물론 상품운영, 리스크관리 등 업무 전반적으로 잘 살피고 IFRS17, K-ICS 대비해 리스크관리 체계를 확립하기로 했다. 

 

두 번째로 건강보험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다. 생·손보사 통합 경쟁의 관점에서 상품 경쟁력, 언더라이팅 및 보험금 심사 역량을 확보에 주력한다는 것이다. 

 

또 상품판매에 따른 손익을 장기적 관점에서 분석, 미래에 부담이 될 수 있는 리스크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를 강화한다.

 

세 번째로 디지털화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험 핵심 업무프로세스 디지털화에 속도를 더해 효율을 우선하고 디지털 기반의 보험사로 가기 위한 디지털 인적역량을 제고한다.

 

 또 빅데이터·AI등 혁신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디지털 핵심 인프라가 될 차세대 시스템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디지털 기반을 구축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도전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든다. 

 

보험업의 저성장과 디지털화 진행으로 패러다임이 바뀌는 환경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기 위해서는 좋은 조직문화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임직원간 소통을 강화하고 함께 논의하고 고민하는 협업의 태도, 변화에 당당히 맞서 주도적으로 헤쳐 나아가는 도전정신을 만드는데 힘쓸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

 

IFRS17 및 K-ICS 도입에 대비해 실질적 성장전략을 전개한다. 내재가치 중심 상품 개발과 마케팅전략 전환 등 경영 전 분야에 수익성 및 리스크를 동시에 고려한 성장을 추구하는 것이다.

 

고객접점 창구부터 본사까지 모바일 기반 고객 서비스를 확대하고 비대면 업무 이용율 제고 등 디지털화를 통한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소비자 중심 경영을 업그레이드한다. 고객 최우선 관점에서 소비자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견고한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체계가 정착하도록 만든다. 

 

마지막으로 혁신의 공급처 역할 수행에 힘쓴다. 고객분석을 통한 차별화된 온-디맨드 상품, 데이터 기반 미래형 상품·서비스 제공 등 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하나생명

 

보험 본연의 이익을 기반으로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원년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의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디지털 기반 영업 채널 다각화를 위해 유상증자를 완료하고 디지털영업지원시스템 및 채널 구축을 위해 과감하게 투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디지털 시대에 부응하는 인재를 육성한다. 상품 기획부터 서비스, 사후 관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이 디지털화 되고 있는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요건은 디지털 역량 강화다. 

 

이에 따라 본연의 업무역량과 함께 직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및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여기에 건강하고 긍정적인 조직문화 구축에도 힘쓴다.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수용성, 긍정적인 생각 및 피드백 등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시도를 통해 하나만의 조직문화를 만들 계획이다.

 

▨NH농협생명

 

‘가치 중심·질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 확보’라는 경영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가치 경영체계를 공고히 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을 안정적으로 추구하기로 했다.

 

IFRS17과 K-ICS를 대비해 장기 현금흐름을 통한 CSM(계약서비스마진)이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미래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 관리함과 동시에 안정적이고 촘촘한 리스크 통제로 경영관리 프로세스의 퀄리티가 높은 회사로 업그레이드 시킨다. 

 

채널별 신계약가치와 판매 물량의 완급 조절, 재무, 비재무 성과평가 또한 중장기 핵심KPI로 정밀하게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도 보완한다.  

 

두 번째로 영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농축협 채널은 농축협 영업역량 강화, 저성과 농축협 축소, 방카슈랑스룰의 효과적 대응 등 캐시카우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토록 한다. 

 

AM채널은 신채널 부문의 주력으로서 타깃형 제휴처를 확대하고 FC·DM·CM은 효율성 있는 조직으로 탈바꿈하되 상호 발전적 융합과 보완을 통해 대면과 비대면 영업의 장점들을 흡수한 신개념 채널로 진화할 수 있도록 한다.

 

셋째, 디지털화 및 빅데이터 관리를 신속하게 도입, 추진할 생각이다. 빅데이터 및 RPA를 활용한 업무 효율성 증대, 마이데이터사업 진출을 통한 데이터 마케팅 강화로 우량 데이터에 기반한 마케팅 활용력을 극대화한다.

 

이재호 기자 jhlee@insweek.co.kr

 


 

 

▨교보생명

디지털 전문인력 지속영입 조직에 이식

 


올해 경영방침을 ‘디지털시대 성공 기반을 구축하고 도전을 가속화하자’로 정했다. 

 

첫째, 우수한 디지털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영입해 새로운 디지털 기술과 업무수행 역량을 조직 내부에 이식함으로써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시킨다. 

 

둘째, 추진 중인 디지털 채널 통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온·오프라인의 구분 없이 고객이 감성적으로 만족할 수 있는 고객경험을 제공한다.

 

셋째,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한다. 빅테크·플랫폼 기업과 새로운 금융상품 개발과 공동 마케팅을 추진,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쓴다.

 

또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 펀드(CVC)를 조성하고 이노스테이지 프로그램을 통한 전략적 투자와 협업을 강화함으로써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생태계를 조성할 것이다.

 

넷째, 신규고객 확보를 통해 보험사업의 성장성을 강화한다. 타깃 고객을 세분화해 차별화된 마케팅을 전개하고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한다는 생각이다. 

 

다섯째, 자산운용 선진화를 통해 수익창출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재무건전성 규제 강화에 대응해 장기 우량채권 투자를 지속하는 한편 리스크 대비 수익성이 양호한 고수익 자산에 투자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자산포트폴리오 개선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선진화된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고 ESG 경영 기반을 마련한다. 

 

상품개발을 비롯한 보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소비자 중심으로 점검하고 영업현장은 완전가입 프로세스와 유지서비스를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선진화된 소비자보호를 실천할 계획이다. 

 


 

▨신한라이프

현장중심 영업경쟁력 바탕 고객수요 대처

 


올해 전략목표를 ‘To the Next Level, 一流신한라이프 2022’로 정했다. 이를 위해 현장중심의 영업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현장 중심의 영업 경쟁력을 바탕으로 나의 고객은 어떠한 성향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는지 등에 대해 고객중심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할 방침이다. 

 

D.V.D 경영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지난 2년 동안 D.V.D 경영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면서 디지털, 가치, 데이터 측면에서 차별적인 경쟁력을 만들었다. 

 

디지털 부문에서는 AI 비서, AI 고객접점 플랫폼, AI 헬프데스크 등을 준비하며 AI 사업의 기반을 마련했다. 

 

더불어 하우핏을 필두로 헬스케어 부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했다. 

 

가치 부문에서는 신계약 가치 중심의 효율영업과 수익성 중심의 전략적 상품 포트폴리오 운영으로 높은 수준의 재무건전성을 유지했다. 

 

데이터 부문에서는 다양한 고객분석을 바탕으로 차별적인 고객 접근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모델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더욱 다양한 디지털 혁신사업을 발굴하고 가치 중심의 보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며 데이터 기반의 경영시스템을 확립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새로운 시대의 가치를 반영한 ‘신한WAY 2.0’으로 재정립이다. 

 

신한WAY 2.0의 핵심가치는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로서 늘 고객과 미래를 기준으로 바른 길을 선택하고 빠르게 실행하고 배우면서 성장하며 다름에 대한 존중을 통해 남다른 결과를 만든다는 의미다. 

 

바르게에는 공정성과 목표지향성이, 빠르게에는 유연성과 민첩성이, 다르게에는 개방성과 다양성 등이 담겨 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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