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보험업 전 과정 ‘디지털 전환’ 추진

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21/01/11 [10:35]

롯데손보, 보험업 전 과정 ‘디지털 전환’ 추진

이재홍 기자 | 입력 : 2021/01/11 [10:35]


[보험신보 이재홍 기자] 롯데손해보험은 전통적 보험 방식을 뛰어넘는 새로운 모델로 나아가기 위해 보험서비스 설계, 영업·마케팅, 청약, 인수, 보상 및 관리 등 보험업의 전 과정에서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는 이를 위해 지난 12월 기존 ‘디지털그룹’을 ‘DT그룹’으로 새롭게 개편했다. 이 그룹은 디지털 혁신을 전담하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디지털 환경 대응을 위한 인프라 지원과 함께 디지털 제휴를 통한 신채널 발굴 등 시너지 극대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생산성과 운영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를 파일럿 도입하는 등의 디지털 중심의 업무 고도화도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직원들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동시에 ‘신경영정보시스템’을 구축,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 체제를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같은 노력은 신성장 동력원 확보를 위한 디지털 기반의 신시장 공략까지 나아가고 있다. 최근 출시한 ‘쿠팡안심케어’ 보험서비스는 이커머스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장착한 혁신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 지난 9월 인슈어테크 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 체결 역시 신시장 진입을 통해 선도사 지위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롯데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및 빅테크업체와의 협업을 지속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롯데 관계자는 “향후 롯데의 모든 의사결정이 데이터에 기반해 이뤄질 수 있도록 데이터 관리 체계와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라며 “전 과정에서 보험업의 본질과 보험서비스의 특성을 고려한 디지털 전환과 미래형 세일즈채널 구현을 통해 빅테크와 경쟁할 수 있는 전통 사업모델의 디지털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ffhh12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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