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연금 최적화<27>-부모의 연금을 풍부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①

황재수 대표 | 기사입력 2020/11/30 [00:00]

개인연금 최적화<27>-부모의 연금을 풍부하게 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①

황재수 대표 | 입력 : 2020/11/30 [00:00]

대부분의 금융소비자들은 기본적으로 본인의 노후와 연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고 있고 그 관심도는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그 와중에 부모나 자녀의 연금까지 생각하는 경우도 드물긴 하지만 있는 편이다.

 

우선 부모님의 연금부터 살펴보도록 하자. 앞서 언급했듯이 연금은 노후를 위한 자산으로써 지금 당장에 써야 할 돈이 아니라 적게는 10년 뒤 많게는 20~30년 뒤부터 쓰게 될 미래의 돈이자 자산이라고 할 수 있다고 했다.

 

즉 연금을 수령하기까지 아직 시간이 어느 정도 많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의 연금준비는 거액의 목돈을 투입시키지 말고 적립식으로 돈을 모아가면서 모여진 돈을 갖고 불리는 형태로 시간이라는 파도를 활용하며 연금자산을 증식시키는 것이 가장 효율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때 현금성 목돈은 대한민국에서는 더욱 무시하지 못하는 내집 마련이나 부동산 등과 같은 목돈이 필요한 곳에 투입을 하는 것이 자금활용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몇 십만원은 목돈이 아니지만 몇 천만원은 목돈이자 종자돈이기 때문이다.

 

이 목돈이나 종자돈이 있어야 어느 정도 덩어리 있게 접근이 가능한 부동산을 논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은퇴시점이 얼마 남지 않아 연금 이외의 다른 부분이 거의 다 충족돼 있고 연금자산이 부족한 상태에서 앞으로 연금만을 주로 걱정해야 한다면 현금성 목돈을 일시납이나 거치식으로 해 개인연금상품을 가입하는 것이 웰리빙(Well-Living) 관점에서 상당히 유익한 방법이다.

 

이 때에는 너무 목돈 불리기에 집착하지 말고 과감하게 현금성 목돈을 연금자산으로 투입해야 한다.

 

은퇴 이후의 집중활동기간은 생각보다 길지 못하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만약 부모님께서 전체적인 자산과 연금자산이 상당히 부족하고 적립식의 연금상품을 가입해도 연금재원의 증식이 될 시간이 충분하지 못한다면 이 역시 적립식으로 연금상품의 가입이 아무런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그렇다고 부모님의 노후를 위해 가령 3000만원, 5000만원 등과 같이 현금성 목돈을 일시납 연금상품으로 배치를 해도 이 연금재원 자체가 크지 않기 때문에 연금수령액이 형편없게 돼 실만족도가 상당히 떨어지게 된다.

 

내 노후보다는 부모님의 노후가 우선순위상 앞에 있다. 자연의 섭리상 부모님께서 더 빨리 노후를 맞이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모든 일에는 우선순위라는 것이 있다.

 

부모님의 연금까지 생각을 한다는 것이 참으로 예쁘고 아름다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큰 현금성 목돈이 아니면 연금으로 활용될 만한 크기의 연금수령액이 되지 못하는데 그렇다고 해서 적립식으로 납입을 하자니 시간이 얼마 않았으므로 진퇴양난(進退兩難)이라고도 할 수 있다.

 

‘나는 연금 최적화로 매월 남들보다 연금을 3배나 더 받는다’ 저자
인코리아금융서비스(주)다이렉트씨이오에셋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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