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보험금 포인트 플랫폼’ 금융위 혁신서비스로 선정

한범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1/19 [15:45]

한화생명, ‘보험금 포인트 플랫폼’ 금융위 혁신서비스로 선정

한범희 기자 | 입력 : 2020/11/19 [15:45]

 

[보험신보 한범희 기자] 한화생명은 19일 ‘포인트 플랫폼을 통한 보험금 지급 서비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저축성보험 상품에서 발생하는 중도·만기보험금을 포인트로 지급해 고객이 포인트 플랫폼에서 물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보험업법에 따르면 저축성보험의 경우 포인트로 지급한 보험금이 생존 시 지급되는 보험금의 합계액에 포함돼야 보험금으로 인정받을 수 있었지만 포인트의 사용범위가 제한돼 중도·만기보험금을 포인트의 형태로 지급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서비스는 고객이 물품·서비스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관련 데이터를 분석해 추가적인 맞춤형 보험상품 개발을 할 수 있는 점 등이 장점으로 판단돼 금융위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아 특례로 선정됐다. 또 생활 플랫폼과 보험상품의 연계를 통해 산업간 시너지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한화 측은 설명했다.

 

한화는 이번 혁신금융서비스 선정을 계기로 포인트 플랫폼을 활용한 신상품은 내년 4월 출시하고 플랫폼 서비스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신충호 한화 상품혁신실 실장은 “고객이 플랫폼 내에서 물품 및 구독 서비스를 구매할 때 축적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기존 상품과 서비스를 개선할 뿐 아니라 신상품 출시와 신사업 발굴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라며 “데이터 기반의 인슈어테크 경쟁력을 확보해 디지털 금융 경쟁에서 앞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융위가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새롭고 혁신적인 금융서비스에 대해 4년까지 금융업법상 인허가와 영업행위 등 규제를 유예·면제하는 제도다.   

 

한범희 기자 hanbh0725@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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