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실손의보 가입절차 효율화

청약서류 작성전 사전심사로 방문진단 결정

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20/11/16 [00:00]

NH농협생명, 실손의보 가입절차 효율화

청약서류 작성전 사전심사로 방문진단 결정

정두영 기자 | 입력 : 2020/11/16 [00:00]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NH농협생명이 최근 실손의료보험 가입절차를 개선했다.

 

40대 이상 실손의보 가입 때 무조건 진행했던 방문진단 절차가 민원 등의 문제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농협은 그동안 40대 이상의 경우 가입 과정 때 청약서류가 접수되면 예외없이 방문진단 심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특히, 서류작성에 방문진단까지 진행한 이후 보험가입이 거부되는 상황에서 민원이 빈번하게 발생했다. 농협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전심사 방식을 도입, 실손의보 가입절차를 변경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설계사를 통해 청약서류 작성 전 단계에 사전 고지사항을 접수받은 이후 해당 내용을 보고 방문진단 여부를 판단하는 것으로 프로세스를 바꾼 것이다. 

 

농협 관계자는 “소비자 입장에서는 시간을 내 보험사가 시키는 절차대로 진행했음에도 가입을 거부당했기 때문에 충분히 억울할 수 있겠지만 회사 입장에서는 인수지침에 맞지 않는 사람을 유입시킬 수 없는 입장이었다”며 “이에 따라 소비자도 불필요하게 서류 작성을 할 필요도 없고 회사 입장에서도 효율적으로 방문진단을 나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관련 프로세스를 바꿨다”고 설명했다.

 

한편 농협은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지속하고 있다. 이번 달 초에도 보험사에 가입한 모든 보험계약 사항을 소비자가 스마트폰 등을 통해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my보험한눈에’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소비자가 보유한 보험을 자동 분석해 보장자산의 준비수준을 진단해 준다. 보장 항목별 과부족 상태를 그래프와 표로 시각화해 이해도도 높혔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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