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중국법인 광동성지점 설립

김용춘 기자 | 기사입력 2020/10/14 [10:30]

현대해상, 중국법인 광동성지점 설립

김용춘 기자 | 입력 : 2020/10/14 [10:30]


[보험신보 김용춘 기자] 현대해상은 중국법인 현대재산보험의 중국 현지사업 확대를 위해 광동성지점을 설립한다고 14일 밝혔다.

 

현대재산보험은 현지화를 위해 지난 4월 중국의 대표 IT기업 레전드홀딩스, 차량공유업계 1위 기업 디디추싱과 합자 법인을 출범했다. 이어 9월에는 중국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로부터 광동성 지점 설립에 대한 예비인가를 받았다.

 

광동성지점은 기존 청도지점에 이은 두 번째 지점이다. 절차에 따라 예비인가 획득일로부터 6개월 내 본인가를 거쳐 설립이 완료된다.

 

광동성은 지난해 기준 GDP 및 손해보험시장 규모 1위로 이 지역에서만 4500만명의 고객과 240만명의 운전기사를 보유하고 있는 디디추싱의 핵심적인 사업 요충지이기도 하다.

 

현대재산보험은 레전드홀딩스의 IT기술과 디디추싱의 공유경제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인슈어테크 경쟁력을 강화하고 광동성을 중국 현지화 전략의 핵심 출발점으로 삼아 영업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 중국인민재산보험에서 온라인사업부를 총괄했던 인슈어테크 전문가 쟝신웨이를 합자회사 초대 최고경영자로 영입했다. 이를 통해 중국 기업들과의 화학적 융합과 현지에서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맹귀영 현대 해외사업본부 본부장은 “중국 주주들의 자원과 IT기술 등을 활용해 차별화된 보험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향후 주요 경제 지역에서의 추가 지점 설립을 통한 판매, 서비스망 확대로 전국 규모의 보험사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춘 기자 kyc1234@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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