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우수인증설계사 인터뷰<3>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척도
슬럼프 극복·동기부여에도 상당한 영향 줘

김세움 기자 | 기사입력 2020/06/29 [00:00]

2020년도 우수인증설계사 인터뷰<3>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척도
슬럼프 극복·동기부여에도 상당한 영향 줘

김세움 기자 | 입력 : 2020/06/29 [00:00]

▨김현수 삼성화재 세종지점 엄마손대리점 RC

 

[보험신보 김세움 기자] "고객에게 인정 받고 새로운 사람을 소개 받을 때마다 내가 걸어온 길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

 

김현수 삼성화재 세종지점 엄마손대리점 RC는 지점 내에서 영업 모범사례로 통한다.

 

'포근한 어머니의 손길'을 닮은 섬세한 고객관리를 강점으로 700여명과 21년간 동고동락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우수인증설계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매년 인증에 성공해 지난 2013년과 2017년에는 손해보험설계사 최고의 영예인 블루리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3년 연속 우수인증설계사로 선정된 비결은
-수익 창출보다 최선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한 결과다. 영업 초기부터 화재보험, 자동차보험 등 의무보험과 소액 다건 영업을 바탕으로 고객과 꾸준히 신뢰를 형성했다.

 

금액의 크고 작음과 무관하게 가입 상담 단계부터 두 번 세 번 점검하고 사고나 질병 발생 시 현장과 병원 등을 오가며 고객의 대리인이자 조언자로 활동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새로운 계약과 소개가 이어졌다.

 

대부분의 설계사가 혈연, 친지 등 지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으로 시작하지만 롱런하는 설계사는 항상 소개에서 길을 찾는다.

 

한 모임에 참가하면 다른 모임으로 물꼬를 트고 주변 경조사를 꼼꼼하게 챙기며 고객 폭을 넓혀야 한다.

 

▲우수인증설계사 인증 후 달라진 점은
-나를 다시 한 번 돌아보는 척도가 된다고 생각한다. 종종 명함을 건낼 때 '우수인증대리점'이라는 로고가 어떤 의미인지 질문을 받는 경우도 있다.

 

이때 제도 도입 취지와 평가 기준, 선발 인원 등을 설명하다 보면 고객의 호감이나 신뢰가 더욱 견고해지는 느낌을 받는다.

 

또 슬럼프 극복이나 동기부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내년에도 다시 인증을 받는다는 목표가 생기면서 실적이 다소 떨어지는 구간에도 좌절하지 않고 곧장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영업을 시작하는 후배 설계사에게 조언한다면
-보험영업은 대상의 사소한 말과 행동에서 실마리를 얻어 최적의 상품을 발굴하는 과정이다. 따라서 고객에게 어떤 상품을 권유할지 고민하기 전에 고객이 어떤 상품을 원하는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

 

언제 어디서나 어색하지 않게 말문을 여는 능력을 기르되 대화의 주도권은 내가 아닌 상대에게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또 상품을 설계할 때는 고객의 경제력과 여유자금을 고려해 유지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필요한 보장부터 순차적으로 담아야 한다.

 

최근에는 수술비 등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면서 지속적으로 도움이 되는 담보가 주목받고 있다.

 

소소한 보험금을 청구하는 과정에서 보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한 번이라도 더 만나는 접점이 되기 때문이다.

 

▲앞으로의 목표는
-오는 2030년을 영업의 완등점으로 삼아 10년간 다시 열심히 노력할 계획이다.

 

이후 스스로에 대한 노후 계획을 준비하면서 기계약자 유지, 관리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진정한 의미에서 고객의 평생 파트너가 되기 위함이다.

 

지금처럼 한 걸음 한 걸음 매일 목표를 향해 걷는다면 크게 어려운 일은 아니라고 믿는다.

 

김세움 기자 standk@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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