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 출시

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20/05/25 [13:20]

현대해상,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 출시

이재홍 기자 | 입력 : 2020/05/25 [13:20]


[보험신보 이재홍 기자] 현대해상은 25일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에 특화된 ‘자율주행차 위험담보 자동차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오는 7월1일부터 책임개시 되는 계약이다.

 

현대는 지난 2017년 자율주행 시험운행차 전용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자율주행자동차법이 지난 1일 시행되며 관련 시범사업이 더욱 증가하는 상황에서 다가오는 상용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로운 상품을 선보였다.

 

이 상품은 자율주행 모드 운행 중 자율주행차량시스템 또는 협력시스템의 결함, 해킹 등으로 인해 타인에게 발생한 모든 손해를 보상해주는 배상책임보험이다. 자율주행차를 개발하거나 테스트하는 업체들은 이 상품 가입을 통해 임시운행허가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사고의 특성상 책임소재 규명이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신속한 피해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사고 발생 시 보험금을 선지급한 뒤 원인에 따라 배상의무자에게 구상하며 자율주행 중 사고는 운전자 무과실 사고로 간주해 보험료 할증을 적용하지 않는다.

 

또 자율주행차 유상운송 위험담보 특약도 신설, 자율주행(로봇)택시와 셔틀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 위험을 포괄적으로 보장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제조사 및 IT기업, 대학교,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시범사업도 적극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나욱채 현대 자동차상품파트 파트장은 “자율주행차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해 개발을 촉진시키고 피해자 보호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법령 및 제도 변경에 발맞춰 자율주행차 관련 보험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홍 기자 ffhh12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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