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채희라 우리인슈 천안아산지점 FP

“보험금 지급률과 보장범위‧금액 최우선 고려”
콜센터 상담원 경력이 큰 도움…연도평가 3관왕

김세움 기자 | 기사입력 2020/05/18 [00:00]

인터뷰-채희라 우리인슈 천안아산지점 FP

“보험금 지급률과 보장범위‧금액 최우선 고려”
콜센터 상담원 경력이 큰 도움…연도평가 3관왕

김세움 기자 | 입력 : 2020/05/18 [00:00]

[보험신보 김세움 기자] 채희라 우리인슈 천안아산지점 FP는 지점 내에서 대형 유망주로 꼽힌다.

 

지난 2019년 1월 회사에 입사한 뒤 오랜 콜센터 상담원 경력을 무기로 신계약 실적은 물론 고객관리에서도 두각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바탕으로 5차월부터 사내 최우수 FP에 당당히 이름을 올린 그는 올해 연도평가에서 신인상과 실적 우수상, 도입 공로상 3관왕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보험영업에 입문한 계기는
-이전에는 대형 생명보험사 콜센터에서 6년가량 상담원으로 일했다. 그러나 결혼 후 출산과 육아에 집중하면서 자연스럽게 경력단절 상태가 됐다.

 

아이가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다시 일터로 돌아가려고 했지만 인근 콜센터가 대부분 정시 출근과 퇴근을 조건으로 해 복귀가 쉽지 않았다.

 

이때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바로 보험영업이었다. 기존 업무와 유사한 점이 많고 소득 창출이나 시간관리 부분에서 자율성을 보장받는 점이 매력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콜센터 경험자의 영업 강점은
-기본적으로 전화 응대 스킬과 화법, 스트레스 관리 측면에서 강세를 보인다. 하루 100~200콜을 소화하며 블랙 컨슈머를 포함한 다양한 성향의 고객을 접하기 때문이다.

 

또 고객 상담이나 방문 일정 등을 문서로 정리하는 일에 익숙해 활동 관리나 사례 공유, 동료 피드백 등을 진행할 때 유리하다.

 

실제로 영업을 시작한 뒤 매일 작성한 활동일지가 같은 콜센터 출신 후배를 영입하거나 적응을 돕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최고의 상품을 설계하는 방법은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은 보험금 지급률이다. 아무리 좋은 상품이라도 정작 보험금 지급 기준이 까다롭고 과정이 복잡하면 고객 만족도가 떨어진다.

 

다음은 보장 범위와 금액이다. 보험은 말 그대로 ‘보험’이어야 한다. 특정 위험만 대비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변수를 종합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가성비를 더하면 완성이다.

 

최근에는 유병자 보험을 중심으로 수술비 보장을 넉넉하게 설계하는 등 고객 특성에 맞춘 업셀링을 권장하는 편이다.

 

▲고객 관리 비결은
-보험은 결국 사람이 핵심이다.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고객과 인간적인 관계를 맺는 일에 중점을 둔다.

 

보험금을 청구할 때도 가급적 모바일이 아닌 현장 청구를 권유해 한 번이라도 더 얼굴을 마주할 기회를 만든다. 이를 통해 기계약자와 친밀감을 형성하고 새로운 고객을 소개받거나 신계약을 창출하기도 한다.

 

▲목표는
-영업에 자신감이 붙으면서 이제는 나만의 팀 만들기에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영업 스크립트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기 위해 동료들과 다양한 활동 사례를 모으고 있다.

 

이를 통해 누구나 매뉴얼만 성실하게 수행해도 성공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또 신인 도입에도 속도를 붙여 하반기에는 팀장 승진에 도전할 생각이다.

 

김세움 기자 standk@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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