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입찰보증시장 진출하나

조달청과 보증서 수납관련 업무협약 추진

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20/02/10 [00:00]

MG손보, 입찰보증시장 진출하나

조달청과 보증서 수납관련 업무협약 추진

이재홍 기자 | 입력 : 2020/02/10 [00:00]

[보험신보 이재홍 기자] MG손해보험이 조달청과 입찰보증 관련 업무협약을 추진한다.

 

정부조달과정에 필요한 각종 보증서를 전자적으로 수납할 수 있도록 하려는 취지다. 향후 입찰보증시장의 문을 본격 두드리려는 포석으로도 풀이된다.

 

조달청은 최근 MG의 요청을 받고 보증서 수납 관련 연계 협약을 검토 중이다. 이르면 이번 달 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협약이 맺어지면 MG로부터 보증을 받은 업체는 이후 조달청에 입찰을 신청할 때 전산 상으로 간편하게 보증서를 수납할 수 있게 된다.

 

현재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입찰하려는 업체는 금액과 관계없이 입찰보증금(입찰 참가금액의 5% 이상)을 내야 한다.

 

납부는 현금이나 보증서로 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보험업법에 의한 보험사업자가 발행하는 보증보험증권도 해당된다. 이에 따라 보험사가 참여하는 것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지금까지는 SGI서울보증을 제외하면 참여한 보험사가 없었다. 실익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판단 때문이다.

 

그러나 민간 경기가 위축되고 굵직한 정책성사업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앞으로는 타사도 해당 분야 진출을 고려할 가능성도 있다. 마찬가지로 해당 시장이 열려있는 은행의 경우 이미 16개가 참여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협약이 맺어지지 않은 기관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으면 직접 방문해서 수기로 작성해야 하는 등 불편이 크다”며 “참여하는 금융사가 늘면 소비자는 더욱 편리해질 수 있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홍 기자 ffhh12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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