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위허들링(WEHUDDLING)

개인 맞춤형 식습관 제공위한 서비스 보험사와 협업

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19/11/11 [00:00]

주목받는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위허들링(WEHUDDLING)

개인 맞춤형 식습관 제공위한 서비스 보험사와 협업

정두영 기자 | 입력 : 2019/11/11 [00:00]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허들링이란 알을 품은 황제펭귄들이 한데 모여 서로의 체온으로 혹한의 겨울 추위를 견디는 방법으로 무리 전체가 돌면서 바깥쪽과 안쪽에 있는 펭귄들이 계속해서 서로의 위치를 바꾸는 것이다.

 

펭귄의 생존법에서 착안해 이름 지어진 위허들링(WEHUDDLING)은 ‘더불어(WE)’ 살아가겠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같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식습관 코칭앱 ‘위잇’을 통해 바쁜 현대인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험소비자들도 위잇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보험사들과 협업하고 있다.

 

코칭앱 ‘위잇’ 교보생명에 시범실시
보험소비자 대상 만족도 향상 노력

 

◆위허들링에 대해=지난 2017년 6월 설립됐다. 현재 기획, 상품기획, 디자인, 개발, 경영지원 등 5개 부서 11명의 직원이 함께 하고 있다.

 

위잇앱을 통해 회사원들이 가볍고 편리하게 아침을 큐레이션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업무로 하고 있다.

 

위잇 서비스는 건강한 습관이 건강한 삶을 만든다는 목표로 제공되고 있다.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출근 후 편하게 사무실에 설치된 벤딩머신을 통해 본인에게 주어진 인증코드를 스캔하면 개인별 맞춤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앱에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평소 식습관을 입력하면 개인의 ▲취향 ▲습관 ▲패턴(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당류, 카페인 등) ▲섭취허들(알레르기, 비건, 채식) 등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식습관과 식단을 만든다.

 

‘위잇 딜라이트’도 핵심 서비스다. 이는 위잇 서비스의 간편 버전으로 벤딩머신을 이용하지 않는 소규모 아침 제공 서비스다. 20인분 이상 딜리버리가 가능하며 하루 3가지의 메뉴를 제공하고 이 중 원하는 아침을 골라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상기 위허들링 대표는 “모두에게 똑같은 아침을 제공하는 것이 아닌 개인별 식습관에 맞춰 매일 다른 아침을 맛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서비스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보험사와의 콜라보=위허들링은 교보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이노스테이지’를 참여해 건강, 교육, 여가, 문화, 자산관리, 은퇴관리 등을 위한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위허들링은 이중 건강서비스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부터 교보 TM조직인 퍼스트다이렉트지점의 직원들에게 시범적으로 위잇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레르기 회피요소, 고객의 음식섭취 성향, 식사 기록 등 시범운영을 통해 얻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관련 서비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방침이다.

 

배 대표는 “매일 직원들의 식사기록을 확인하고 몸의 반응을 살피면서 아침 뿐 아니라 점심, 저녁까지 신경 써서 먹도록 해 최종적으로 식습관 개선에 이르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보험소비자들에게도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프로젝트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표는 이어 “지난해 11월 AIA생명 임직원들에게도 개인의 건강 상태, 생활 환경에 최적화된 맞춤형 건강 식단을 제안하고 이에 따른 푸드박스를 직접 배달해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를 시행했다”며 “위잇앱을 통해 식습관과 관련된 궁금한 점을 질문받아 답변하는 등 식습관의 중요성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등 실제 식습관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고 덧붙였다.

 


 

▨배상기 대표가 원하는 인재상
도전하고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건강관리가 우리 회사의 주요 업무인 만큼 사회적, 신체적, 심리적 건강의 가치를 우선으로 두고 인재를 영입한다.

 

또 도전하고 변화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을 원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는 것을 격려하는 분위기라서 팀원들을 신뢰하면 된다.

 

합리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정보를 주고받는 등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

 

충분한 휴식시간, 근로기준법 이상의 연차 사용, 유연근무제 시행 등 직원들의 업무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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