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업계, 소비자 신뢰회복 위한 자율 결의

CEO 17인 사장단 회의서 결의…체질 개선 도모

이재홍 기자 | 기사입력 2019/11/06 [12:19]

손해보험업계, 소비자 신뢰회복 위한 자율 결의

CEO 17인 사장단 회의서 결의…체질 개선 도모

이재홍 기자 | 입력 : 2019/11/06 [12:19]


[보험신보 이재홍 기자] 손해보험업계가 불합리한 관행을 탈피하고 소비자 신뢰회복을 위한 체질 개선을 도모하기로 했다.

 

업계 CEO 17인은 6일 손해보험협회에서 사장단 회의를 열고 ‘소비자 신뢰회복과 가치경영’을 위한 자율 결의를 맺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중 무역 분쟁과 브렉시트 등으로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저금리 기조의 확대, 국내 보험시장 포화, 손해율 상승 등 대내외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보험산업의 지속 성장 및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기존 불합리한 관행과 프로세스를 재점검하고 대외적 인식개선에 노력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업계 CEO들은 소비자 신뢰회복을 우선 가치로 향후 중장기 리스크 관리 강화, 상생과 협력 등 가치경영 중심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불필요한 분쟁의 예방과 민원 자율 조정 강화, 사업비 적정 집행과 불완전판매 근절, 혁신 서비스 및 신시장 개척 등 포지티브 경영전략 모색, 산업의 포용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김용덕 손보협회 회장은 “업계 스스로가 단기 외형성장이 아닌 중장기 리스크를 고려해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기로 한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며 “차별적인 서비스와 보험상품 개발로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새로운 보험시장 발굴, 기존계약 유지관리 서비스 제고 등 건설적인 경쟁으로의 전환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는 실손의료보험 보험금 청구 전산화와 보험업 관계자 보험사기 가중처벌 등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건전한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법안의 조속 시행을 위해서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이재홍 기자 ffhh12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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