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생명, 다이렉트채널 개설 여전 난항

“인력‧비용대비 성과 회의적”…진전없어

김세움 기자 | 기사입력 2019/11/04 [00:00]

DB생명, 다이렉트채널 개설 여전 난항

“인력‧비용대비 성과 회의적”…진전없어

김세움 기자 | 입력 : 2019/11/04 [00:00]

[보험신보 김세움 기자] DB생명의 온라인 다이렉트채널 개설 작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DB는 올해 초 온라인, 모바일을 통한 신계약 창출, 고객DB 확보를 목표로 다이렉트 홈페이지를 오픈하기로 했다.

 

그러나 업무 주관 부서와 상품, IT 등 관련 부서의 협의가 마무리되지 않아 여전히 준비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상황이다.

 

신규 채널을 개설할 경우 전용상품 개발, 상품 관련 페이지 구축, 전문 상담원 배치 등 각종 제반 조건이 필요한데 현시점에서 별도의 인력과 비용을 투입할 만큼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여기에 홈페이지를 오픈하더라도 고객이 상품을 직접 설계하는 방식이 아닌 ▲단순 상품정보 제공 ▲이용자 개인정보 수집 ▲하이브리드 설계사를 통해 계약 체결을 유도하는 방향으로 노선이 변경되면서 회사 내부에서는 차라리 계획을 백지화하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기존 홈페이지와 차별화된 요소가 없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것이 이유다.

 

DB 관계자는 “현재 회사 판매채널은 법인보험대리점의 비중이 타 채널을 압도하고 있다”며 “온라인 다이렉트채널은 관련 논의도 거의 사그라들어 사실상 방치 상태”라고 말했다.
 
김세움 기자 standk@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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