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L생명, 우수설계사 우대제도 시각 차이

“증원부담 해결”-“상위관리자 승진불가등 한계”

김세움 기자 | 기사입력 2019/08/19 [00:00]

ABL생명, 우수설계사 우대제도 시각 차이

“증원부담 해결”-“상위관리자 승진불가등 한계”

김세움 기자 | 입력 : 2019/08/19 [00:00]

[보험신보 김세움 기자] ABL생명의 우수경력 보험설계사 우대제도 개편을 놓고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ABL은 이번 달부터 월 최소 실적 기준을 완화해 정착지원금, 추가 시책 등 혜택을 받는 인원을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당초에는 설계사간 형평성 문제 등을 이유로 이를 없애는 방안을 염두에 뒀으나 최근 경력 설계사의 정착률이 기대보다 저조한 수준을 보인다는 점을 고려해 방향을 선회했다.

ABL 관계자는 “경력 설계사의 도입과 정착을 지원하고 중도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한 방안”이라며 “이를 계기로 증원 부담도 한결 덜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현장에서는 이 방안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시각이다.

실제로 모 설계사는 “설계사의 경우 지점장 등 상위 관리자로 승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이어서 경력자에게 동기부여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더라도 TM(팀 매니저) 등 중간관리자가 한계”라며 “이로 인해 기존 팀원 등을 이끌고 동반 입사하도록 만들어 조직을 확대하는 방법도 제동이 걸릴 수 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또 다른 설계사는 “특히,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인 ABA금융서비스가 출범한 이후 사업가형 지점장을 모집하면서 이같은 상황은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세움 기자 standk@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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