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여름철 이열치열…마케팅 뜨겁다<생보업계>

영업현장 시책으로 활력‧고객참여 행사 비수기 극복하고 하반기로 연결
‘하절기 멤버십 신장 특별지원’…판매실적에 따라 격려금 지급
리크루팅페스티벌…설계사‧신인 싱가포르 동반 해외연수 기회

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19/07/08 [00:00]

특집-여름철 이열치열…마케팅 뜨겁다<생보업계>

영업현장 시책으로 활력‧고객참여 행사 비수기 극복하고 하반기로 연결
‘하절기 멤버십 신장 특별지원’…판매실적에 따라 격려금 지급
리크루팅페스티벌…설계사‧신인 싱가포르 동반 해외연수 기회

정두영 기자 | 입력 : 2019/07/08 [00:00]

▲ 생명보험사들은 해외여행 시책, 고객참여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여름철 비수기를 이겨내고 있다. 아울러 소외계층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보험신보

 

[보험신보 정두영‧김세움 기자] 생명보험사들이 영업비수기라고 할 수 있는 여름철을 맞아 다양한 지원활동을 전개하며 고객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영업비수기를 극복하는 하는 것은 물론 하반기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구체적으로 소속 보험설계사들이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해외여행, 현금 시책을 걸거나 신상품으로 새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고객참여 이벤트 등을 통해 신규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이와 함께 소외계층을 찾아 고충을 해결해주며 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여름철 비수기 판매채널 활성화 노력=1년 중 최대 비수기라는 7~8월, 생보사들은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부족한 영업일수 등으로 설계사들의 활동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다양한 시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한화생명은 다음달 말까지 전속 설계사들의 활동량을 높이기 위해 ‘하절기 멤버십 신장 특별지원’ 시책을 건다.

 

구체적으로 목표 판매실적에 따라 ‘연속 우수 FP’, ‘연속 표준 FP’, ‘연속 도전 FP’로 나눠 각각 30만, 20만, 10만원을 별도로 지급한다.

 

또 본부장, 지역단장, 지점장을 대상으로 ‘우수 기관장 힐링 초대’ 행사도 연다.

 

2분기 대비 7~8월 보장성보험 초회보험료 성장이 회사 내 1위인 지역본부장, 본부 내 1~2위를 차지한 지역단장, 전사 1~30위를 차지한 지점장 등이 대상이다.

 

행사에서는 기념식, 골프, 저녁만찬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ABL생명의 경우 ‘2019 CEO 웰컴 썸머 페스티벌’과 ‘2019 CEO웰컴 리크루팅 페스티벌’을 전개한다.

 

이 행사들은 지난 4월 취임한 시예저치앙 사장의 취임을 기념하고 하절기를 맞이하는 설계사의 영업과 리크루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CEO 웰컴 썸머 페스티벌은 6월부터 8월까지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을 달성한 설계사와 관리자에게 스페인, 크로아티아 등으로 해외연수를 보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리크루팅 페스티벌에서는 7월부터 8월까지 리크루팅을 실시한 설계사와 신인에게 싱가포르 동반 해외연수 기회를 준다.

 

리크루팅 성적이 상위권인 지점장에게도 싱가포르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된다.

 

삼성생명은 8월까지 썸머페스티벌 기간으로 정하고 제휴 GA 설계사를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보내주기로 했다.

 

보장성보험 실적을 기준으로 매달 10만~120만원 이상, 합산 실적이 35만~400만원을 넘으면 실적에 따라 일본 큐슈, 미국서부, 스페인으로 여행을 보내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밖에 지역단 단위로 여름철 특별 시책을 걸고 보양식 먹기 행사 등을 가질 예정이다.

 

교보생명도 제휴 GA설계사를 대상으로 썸머페스티벌을 열고 있다. 매달 30만원 이상이거나 3개월 합산 매출 400만원 초과 시 매출 구간에 따라 이탈리아 등으로 해외연수를 보내주기로 했다.

 

동양생명은 소속 설계사와 SM을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걸고 있다. 판매실적과 리크루팅 성적에 따라 황금열쇠와 기념패를 시상할 예정이다.

 

또 7월 한 달간 ‘수호천사어른이보험(무해지환급형)’과 ‘수호천사디딤돌건강보험(무해지환급형)’ 판매 때 1건당 ‘수호천사 캐릭터 우산’ 1개를 지급한다.

 

방카슈랑스채널에서는 사업단별로 3분기 목표달성 때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7월 판매 성과에 따라 운영비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다양한 온라인 이벤트 통해 고객 확보=생보사들은 온라인에서 여름을 주제로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전개하고 있다.

 

ABL은 여름철 건강한 습관 장려를 위해 7월 한 달간 ABL인터넷보험에서 판매하는 연금저축보험과 저축보험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워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캐시워치는 국내 헬스케어앱 회사인 ‘캐시워크’에서 제작하는 건강관리 스마트워치로 만보기, 심장박동수 체크, 수면 분석, 블루투스, 메시지 기능 등이 가능하다.

 

삼성은 이번 달까지 온라인 보험상품의 보험료와 보장을 확인 후 이벤트 응모한 고객에게 아이스크림상품권을 제공하기로 했다.

 

또 온라인채널을 통해 상품을 처음 가입한 고객에게는 음료상품권을 추가로 준다.

 

동양도 이번 달까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더좋은 저축보험’ 월보험료 10만원 이상 가입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3만원을 제공한다.

 

또 9월까지 온라인보험을 가입한 이후 후기를 작성한 고객에게 커피, 도너츠, 아이스크림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DB생명의 경우 ‘백년친구가 준비한 COOL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이벤트는 DB에서 보험계약대출을 처음 받는 고객이 대상이다. 추첨을 통해 300명의 고객을 뽑아 스타벅스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신한생명은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7월의 추천상품에 가입 때 도미노피자 모바일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 있다.

 

대상 상품은 ‘인터넷 생활비주는 암보험’, ‘내게맞는2대건강보험’, ‘인터넷 당뇨엔두배받는건강보험’ 등 6종이다.

 

월보험료 1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1만원권을, 2만원 이상 고객에게는 2만원권을 제공하며 행사 기간 중 2건 이상 가입한 경우 합산보험료 기준을 적용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은 헬스케어서비스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무더운 여름날 과중한 업무량에 시달리는 직장인을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경력개발, 직무 스트레스는 물론 직장 내 대인관계, 워라밸, 경제문제 등 포괄적인 영역의 치유를 돕는다.

 

상담 응모 기간은 9일까지며 회사 페이스북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당첨자에게는 11일 개별 연락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소외계층 여름나기 사회공헌활동=생보사들은 소외계층이 무더운 여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고 있다.

 

ABL은 8월까지 보육원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이 매월 1회씩 보육원 청소와 아이들을 위한 놀이봉사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 홀몸어르신의 여름나기 지원을 위해 전국 45개 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사랑 나누고 행복 더하기’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 봉사활동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2회씩 소속 설계사가 중심이 돼 전개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해까지 누적 후원금은 10억3500만원이며 2만2900여명의 어르신께 도움을 전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후원금 8000만원을 전달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45개 노인복지관과 인근 지점의 설계사 봉사자가 매칭돼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이 여름을 지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식료품과 용품을 담아 ‘행복바구니’ 1600개를 제작했다.

 

바구니에는 여름이불과 쌀, 닭곰탕, 육개장, 사골곰탕, 물냉면, 김, 홍삼양갱 등이 담겨있다.

 

봉사자들은 조를 이뤄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행복바구니를 전해드리고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며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오렌지라이프는 연간 봉사캠페인 ‘오렌지희망하우스’의 일환으로 8월 임직원들이 저소득층 아동들의 꿈 찾기 멘티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 60여명이 임직원과 함께 서울 키자니아 등 직업체험관을 방문,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소중한 꿈을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이날 하루 아이들과 1대1로 짝을 이뤄 아이의 장래희망에 따른 체험스케줄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게 된다.

 

또 직업고민은 물론 아이들이 품고 있는 다양한 걱정을 멘토링을 통해 해결해 아이들과 친밀감을 쌓고 소중한 추억도 함께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NH농협생명은 어르신들의 더위 극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보양식인 삼계탕을 대접하는 ‘삼계탕 나눔행사’를 시작으로 소외계층 농산물 기증, 자연재해 발생 시 피해지역 복구 지원, 소외계층 문화체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김세움 기자 standk@insweek.co.kr

 


 

▨한화생명-‘내 앵글이 어때서’ 공모전
가족사랑‧삶 메시지 담은 영상‧사진으로 소통 지원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 한화생명은 소속 설계사와 고객과의 소통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2030고객을 확대하기 위해 ‘내 앵글이 어때서’ 공모전을 열고 있다.


한화는 이 공모전을 통해 생명보험업의 기본정신인 가족사랑과 활기찬 삶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 및 사진 콘텐츠를 받는다.


공모전의 특징은 부모세대와 자식세대가 함께 만들어 가족간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5060 액티브시니어 및 2030 자녀세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주제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나 추억 등이 잘 표현된 작품이다.

 

영상이나 사진을 공모전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거나 한화 소속 설계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는 9월8일까지다.

 

열정과 끼가 넘치나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시니어 고객의 공모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앵글 키트(일회용 카메라)’ 500대가 제공된다. 앵글키트는 한화 설계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영상 및 사진촬영과 응모도 설계사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응모된 영상과 사진은 실시간으로 ‘내 앵글이 어때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주간 조회수 평가로 매주 5명을 선정하며 10주간 운영된다.

 

선발된 50명의 작품은 ‘공대생가족’, ‘심방골주부’ 등 유명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본선 진출자 9명을 선발한다.

 

본선 시상은 골드스타상 1명, 실버스타상 3명, 브론즈스타상 5명으로 각각 1000만, 300만, 100만원이 지급된다. 10월 초에는 디너쇼 형태로 시상식이 진행된다.

 

황승준 한화 CPC전략실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5060 액티브시니어에게는 잊고 살았던 열정과 끼를 되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2030 자녀세대와 함께 세대간의 차이를 넘어 가족간의 사랑도 확인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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