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배수누출손해특약 마케팅 분주

여름 장마철 대비…일반‧종합보험 연계 판매

이재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6/17 [00:00]

급배수누출손해특약 마케팅 분주

여름 장마철 대비…일반‧종합보험 연계 판매

이재호 기자 | 입력 : 2019/06/17 [00:00]

[보험신보 이재호 기자] 손해보험사들이 급배수누출손해를 보장하는 특약을 앞세워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름 장마철 배수시설 이상으로 인해 누수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만으로는 해결이 안되는 피해를 보장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종합보험 판매에 나서고 있는 것이다.

 

현재 대형손보사를 시작으로 중소형사까지 일반보험과 종합보험에 급배수누출손해를 보장하는 특약을 추가해 영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가입금액도 100만원대에 머물렀지만 최근에는 500만원까지 늘었다. 급배수시설누출손해는 급배수시설이 누수 또는 방수돼 건물과 가재도구에 생긴 손해를 보상해주는 담보다.

 

손보사들이 이 특약을 영업에 활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여름 장마철을 맞이하면서다.

 

급수시설의 경우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지만 배수시설은 관리가 어렵다. 특히, 폭우가 발생하면 배수시설이 작은 경우 누출로 인한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크다.

 

그동안 이 특약은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대부분 누수사고는 대부분 아랫집이 피해를 입는 경우가 많고 이는 일상생활배상책임보험으로 보상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사고 복구에 대한 보장을 강화하는 데 집중, 누수탐지시 비용부터 난방배관수리에 따른 복구비, 누수로 인한 벽지, 장판, 가전제품 수리까지 확대했다.

 

여기에 50만~100만원 이하의 보험금 청구건에 대해서는 자기부담금까지 없앴다. 최근에 출시된 특약의 경우에는 면책기간도 없으며 동파와 같은 자연재해까지 보장한다.

 

중소형사들은 가입범위까지 확대, 임대인이 임대한 급배수시설 누출손해도 보험가입금액 한도로 보험가액 대비 실손비례 보상해주는 특약까지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여름 장마가 오기전까지는 소비자에게 가장 쉽게 어필할 수 있는 특약”이라며 “주택화재보험은 물론 상해보험까지 특약을 포함시켜 영업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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