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남 고흥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김세움 기자 | 기사입력 2019/05/14 [18:02]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전남 고흥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 개최

김세움 기자 | 입력 : 2019/05/14 [18:02]

 

[보험신보 김세움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14일 전남 고흥군에서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식을 열고 1181가구에 농약안전보관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진행한 전남 고흥군은 지난 2017년 기준 자살 사망률이 인구 10만명당 31.5명으로 전국 평균인 24.3명을 웃도는 수준이다.

 

또 같은 기간 농약을 사용한 음독 자살률은 23.8%로 전국 평균인 6.7%의 4배에 가까운 수치로 집계돼 충동적인 음독자살 예방을 위한 방안 마련이 절실하다는 것이 생보재단의 설명이다.

 

이에 생보재단은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는 한편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생명사랑지킴이로 임명해 고위험군 주민을 발굴하는 등 농촌 맞춤형 자살 예방 안전망을 강화하고 지역정신건강센터와 연계해 정신건강 의료비 지원 등 다각적인 자살 예방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조경연 생보재단 상임이사는 "자살예방을 위한 첫 걸음은 우울감과 외로움을 보이는 지역 주민을 재빨리 발견해 그들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힘을 합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보재단은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91개 시군 2만6864가구에 보관함을 설치, 2011년 16.2%(2580명)에 이르던 농약 음독 자살사망자 수를 2017년에는 6.7%(834명)까지 줄이는데 기여했다.

 

김세움 기자 standk@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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