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설-아동수당제도 변경에 따라 어린이·교육보험 판매경쟁

보험신보 | 기사입력 2019/03/11 [00:00]

설설-아동수당제도 변경에 따라 어린이·교육보험 판매경쟁

보험신보 | 입력 : 2019/03/11 [00:00]

올해 첫 아동수당 신청자 공략

 

○…보험사들이 아동수당제도 변경에 맞춰 어린이보험과 교육보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다음 달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만 6세 이하 자녀를 둔 가정에 아동 1명당 매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을 지급.

 

9월부터는 만 7세 이하도 지급 대상이 되고 만 12~15세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보건복지부가 검토 중.

 

이에 따라 보험사들은 30세 만기 10년납 월 5만원으로 어린이보험 설계서를 만들어 보험설계사들에게 배포하고 올해 첫 아동수당 신청자를 공략.

 

정부 지원금만으로 자녀가 성인이 될 때까지 보장을 받도록 만들어 준다는 것이 영업의 포인트.

 

여기에 향후 아동수당 대상연령 확대를 기정사실로 하고 월 10만원의 교육보험이나 저축성보험가입을 유도.

 

한 설계사는 “본사에서 보내준 영업자료를 보면 ‘공짜로 어린이보험에 가입시켜준다’는 문구까지 있다”며 “인터넷 맘카페 등에 이달 말까지 아동수당을 신청해야 한다는 소식을 알리면서 보험가입을 유도하라는 방법도 있다”고 언급.

 


 

인터넷에서 절판마케팅기법 진화

 

○…인터넷 상에서 보험설계사들의 절판 마케팅 방식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는데.

 

과거에는 특정 날짜를 언급하며 이날부터 어떤 보장 담보가 사라진다거나 보험금 한도가 축소될 것이라고 구체적으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어떻게 바뀐다는 내용 대신 조만간 대폭 변화가 있을 예정이라고 두루뭉술하게 안내하는 식.

 

특히, 아직 정해지지 않았으나 바뀔 예정이라는 설명과 함께 확정되면 바로 알려주겠다는 방법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어필하고 있다고.

 

이는 일부 보험사가 설계사채널에 무분별한 절판 마케팅 자제를 당부한 영향으로 구체적 내용을 적시하지 않은데다 문의에 대해서만 개별적으로 답변하면 되기 때문.

 

또 절판될 것이라고 안내했다가 바뀌지 않으면 설계사로서 신뢰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일종의 안전장치를 만들려는 이유도 있다는 것.

 

이같은 현상에 대해 타 설계사들은 “이제 절판 마케팅도 신비주의 전략이냐”며 조소.

 



공기청정기 설치 건의 많아 고민

 

○…최근 직원들이 공기청정기를 설치해달라는 건의가 많아져 보험사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는 소문.

 

연일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가 지속되는 등 공기 질이 나빠지면서 이같은 상황이 발생.

 

보험사는 가뜩이나 정부에서 기업의 에너지 절감을 강조하고 있어 예전보다 냉난방기 사용도 줄이고 있는 상황인데 직원들의 공기청정기 설치 건의가 부담이 되고 있다고.

 

한 보험사 관계자는 “직원들이 휴대용 공기청정기 등 전기용품도 개인적으로 가져와 쓰는 것도 합선 위험 등의 안전문제로 인해 내규상 막고 있다”며 “그런데 지금처럼 미세먼지 문제가 지속된다면 직원들의 건의를 마냥 두고 볼 수 없는 상황”이라고 언급.

  • 도배방지 이미지

한화, ‘머니2020 아시아’ 컨퍼런스 참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