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스 매니저의 자산관리 포인트-당뇨병과 관련된 위험 보험으로 대비방법

발병전후 피보험자 건강상태에 따라 가입

보험신보 | 기사입력 2019/01/07 [00:00]

웰스 매니저의 자산관리 포인트-당뇨병과 관련된 위험 보험으로 대비방법

발병전후 피보험자 건강상태에 따라 가입

보험신보 | 입력 : 2019/01/07 [00:00]

당뇨병 치료는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등 세 가지를 조절하는 데서 시작합니다.

 

심장마비, 뇌졸중, 신부전, 망막변증과 같은 무서운 당뇨 합병증의 위험을 낮추려면 우선 혈당을 기준치 이하로 유지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식전 혈당 80~130mg/dL, 식후 2시간 혈당 180mg/dL 미만, 당화혈색소 6.5% 미만을 기준으로 조절합니다.

 

당화혈색소는 혈액 내부에서 포도당과 결합한 혈색소를 말하며 혈액 내에 포도당이 많을수록 수치가 높아지기 때문에 당뇨 여부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됩니다.

 

당화혈색소를 낮추면 다양한 합병증 발생 위험도 낮아지는데 예를 들어 당화혈색소를 1% 줄이면 심근경색은 14%, 백내장은 19%, 미세혈관 질환은 37%, 말초혈관 질환은 43%, 당뇨로 인한 사망률은 21%나 감소한다는 연구 발표도 있더군요.

 

둘째, 혈압을 조절합니다. 특히, 신장과 혈관에 관계된 합병증을 예방하려면 혈압 조절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완기와 수축기 혈압이 80~120mmHg 범위 내에 유지되도록 생활 습관을 교정해야 하고 목표 혈압을 넘어갈 경우 즉시 약물 치료를 병행합니다.

 

셋째, 당뇨로 인한 동맥경화를 막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 조절을 통해 고지혈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총 콜레스테롤은 180mg/dL 미만, 중성지방은 150mg/dL 미만,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은 100mg/dL 미만으로 조절합니다.

 

식사 요법이나 운동 요법으로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혈당 강하제, 인슐린 치료 및 인슐린 펌프와 같은 적극적인 약물 요법을 시행합니다.

 

혈당 강하제로는 설폰요소제, 바이구아나이드계, 티아졸리딘디온계, DPP-4 억제제 등 다양한 약물이 사용되고 인슐린이 부족한 환자에게는 정기적으로 인슐린을 주사하거나, 벨트 등에 착용해서 인슐린을 공급하는 작은 기계인 인슐린 펌프를 활용합니다.

 

당뇨병과 관련된 위험을 보험으로 대비하는 방법은 피보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당뇨병에 걸리기 전 건강한 상태, 즉 표준체인 상태에서 보험에 가입하는 방법, 두 번째는 당뇨병에 걸린 후 유병자보험에 가입하는 방법이죠.

 

첫 번째 방법은 건강보험 등에 가입하면서 당뇨 관련 특약을 추가하는 방법, 두 번째 방법은 당뇨병자가 가입할 수 있는 유병자보험에 가입하면서 당뇨 관련 특약을 추가하는 방법입니다.

 

먼저, 최근에 출시된 건강보험에는 당뇨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특약들이 많이 있습니다. 몇 가지 살펴볼까요?

 

당화혈색소 6.5% 이상 검출돼 당뇨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당뇨병 진단금을 받게 되는 당뇨병(당화혈색소 6.5%이상) 진단 특약, 당뇨병 진단 후 일반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및 말기신부전증 진단을 받으면 당뇨병 진단 전에 비해 2배의 진단금을 받게 되는 당뇨플러스 진단 특약, 당뇨병을 포함한 다양한 생활질환으로 수술받거나 입원하게 되면 수술보험금 혹은 입원보험금을 받게 되는 생활질환 수술특약, 생활질환입원특약 등이 그것입니다.

 

두 번째 방법인 유병자보험에는 당뇨병자를 위한 다양한 특약들이 있습니다. 먼저, 사망 보장과 관련된 특약들입니다. 당뇨병자가 사망한 경우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사망특약, 당뇨병자가 뇌출혈이나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사망한 경우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2대 질병 사망특약 및 당뇨병자가 암으로 사망한 경우 사망보험금이 지급되는 암 사망특약 등입니다.

 

그 외에도 망막병증, 신장합병증 등 미리 정해진 당뇨 관련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보험금을 받는 특정 수술특약, 당뇨병 합병증 등 질병으로 인한 실명을 보장하는 질병실명 보장특약 및 암, 뇌출혈, 족부 절단 등 미리 정해진 사유가 진단 확정되면 보험금이 지급되는 진단 특약 등입니다.

 

인슐린을 발견한 프레더릭 밴팅은 같이 연구했던 동료인 찰스 베스트가 공로를 인정받지 못하자 자신이 받은 노벨상 상금을 나누어 가졌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자신이 발견한 인슐린 관련 기술을 단돈 1달러50센트를 받고 자신의 모교인 토론토 대학에 넘김으로써 수많은 제약회사와 후배 연구원들이 비용 걱정 없이 당뇨병과 인슐린을 연구하는데 기여했습니다.

 

그는 비록 2차 세계대전에 자원 출전해서 50세라는 아까운 나이에 비행기 사고로 사망했지만 역대 가장 위대한 캐나다인 5위에 올라있을 정도로 자국 국민의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그가 남긴 것은 인슐린이라는 물질 하나만은 아니었습니다. 당뇨병도 치료 가능한 질병이라는 `희망’, 개인의 이익보다는 인류의 건강이 더 우선이라는 `사랑’. 가격으로 매길 수 없는 두 단어를 우리에게 남기고 갔습니다. 우리는 오늘 그리고 앞으로 만날 소중한 이들에게 무엇을 줄 수 있을까요?

 

신성혁 미래에셋생명 트레이닝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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