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손보대리점 등록업체‧판매상품 다양화 진전

올해 활기 예상…인터넷 항공권판매‧반려동물업체 참여증가

이재호 기자 | 기사입력 2019/01/07 [00:00]

간단손보대리점 등록업체‧판매상품 다양화 진전

올해 활기 예상…인터넷 항공권판매‧반려동물업체 참여증가

이재호 기자 | 입력 : 2019/01/07 [00:00]


[보험신보 이재호 기자]올해 간단손해보험대리점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등록업체와 판매상품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외 여행자보험을 판매하는 인터넷 항공권판매사와 펫보험을 판매하는 반려동물 분양업체들의 대리점 등록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간단손보대리점제도는 금융위원회가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음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다. 손보사들이 관련 상품을 적극적으로 내놓지 않았고 간단손보대리점으로 등록하는 업체도 온라인 쇼핑몰 등 전자금융업자 뿐이었다.

 

그러나 올해는 판매되는 상품의 종류와 등록업체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등록업체가 지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간단손보대리점제도가 도입된 2015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등록업체는 4개사에 불과했다. 그러나 10월부터 늘어나기 시작해 지난해 말 기준 20개사가 넘었다.

 

특히, 반려동물을 분양하는 업체들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이후 등록업체 대부분이 반려동물 분양업체다. 또 항공권을 예매해주는 업체도 간단손보대리점으로 등록했다.

 

특히, 펫보험이 간단손보대리점제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손보사들이 펫보험 판매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보험개발원과 올해 상반기 중 ‘반려동물원스톱진료청구시스템(POS)’을 개발하기로 했다. 또 삼성화재와 메리츠화재도 독자적으로 시스템 구축에 착수했다.

 

이같은 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의 등록이 필수다. 따라서 온라인보다는 오프라인을 통한 판매가 효과적이고 설계사채널보다 반려동물 분양업체를 통한 판매가 더 유리하다.

 

여기에 반려동물 분양업체들도 간단손보대리점 등록에 관심이 높고 문의도 많아지고 있어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한편 현재 간단손보대리점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손보사는 3개사다.

 

롯데손해보험이 지난 2015년부터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전자제품보증연장보험을 판매하고 있고 지난해 10월 에이스손해보험이 온라인중고거래업체인 번개장터와 ‘구매물품보상보험(이하 번개보험)을, 12월 삼성화재가 인기 낚시앱 ‘물반고기반’을 서비스하고 있는 아이스앤브이와 제휴를 맺고 앱 내에서 단기여행상품을 판매하기 시작한 것이 전부다.
 
이재호 기자 jhlee@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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