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연금포털’ 개편 연금가입자 불편 해소

수익‧수수료율 비교공시 강화하고 상품변경 쉽게 개선

정두영 기자 | 기사입력 2018/12/03 [00:00]

‘통합연금포털’ 개편 연금가입자 불편 해소

수익‧수수료율 비교공시 강화하고 상품변경 쉽게 개선

정두영 기자 | 입력 : 2018/12/03 [00:00]

 

 

 

 

 

 

 

 

 

 



[보험신보 정두영 기자]금융당국이 연금 가입자 불편 해소를 위해 ‘통합연금포털’을 개편한다.

 

개인·퇴직연금의 경우 가입자의 포털서비스 이용과 관련해 불편한 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난 2015년 6월부터 금융감독원에서 운영 중인 통합연금포털은 국민연금 및 보험, 은행, 증권 등 80개 기관의 연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별 가입정보, 적립금 현황 및 연금개시 예정일 ▲은퇴 후 연령별 예상 연금수령액 ▲노후보장을 위한 추가 연금납입 필요액(노후 재무설계 기능) 안내 등이 주요 서비스다.

 

그러나 개인·퇴직연금은 가입자 관점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는 의견이다. 예를 들어 수익률, 수수료 정보 중 일부는 포털에서, 일부는 금융권 협회 홈페이지 링크 등을 통해 제공해 불편을 초래한다는 것이다.

 

연금상품 검색과 가입 과정의 연계, 온라인을 통한 손쉬운 연금사업자 변경 서비스 등이 필요하다는 요청도 있다.

 

이밖에 개인연금의 경우 예상 수령액 등의 정보는 주지만 복잡한 연금 관련 세제·법규 등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활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금융위원회는 이에 따라 통합연금포털을 업권, 사업자, 상품간 수익률·수수료율 비교공시를 강화하고 연금사업자, 상품을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손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업권별로 다양한 상품의 수익률, 수수료 등을 한눈에 비교 후 선택할 수 있는 비교공시 시스템을 구축한다.

 

또 기존 개인·퇴직연금 상품에 대해 영업점 방문 없이 다른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온라인 원스톱 연금사업자·상품 변경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연금의 가입, 해지, 수령 등 전 과정에서 가입자의 선택을 지원하는 개인연금 온라인 컨설팅 서비스도 시행할 방침이다.

 

금융위 자산운용과 관계자는 “금융위, 금감원, 예탁결제원, 퇴직연금·연금저축 사업자, 금융협회 등을 포함한 실무TF를 구성해 내년 말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며 “연금 가입자의 연금상품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자신에게 맞는 합리적인 연금선택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말 기준 통합연금포털 방문자 수는 175만명으로 가입 회원 26만4000명, 일 평균 방문자 수는 1500여명에 달했다.

 

정두영 기자 jdy0893@inswee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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